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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학년도 수능 난이도 예측하기 어려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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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예일학원 작성일24-11-05 15:08 조회2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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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입시 변화도 크지만 수능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는 6월,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큰 차이를 보이면서 학생들의 수능 준비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졌다. 6월 모의평가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8점, 수학 152점으로 지난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어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. 다만 영어에서 1등급이 1.47%로 너무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. 그런데 9월 모의평가에서는 모든 영역이 너무 쉽게 출제되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129점, 수학 136점이었으며 영어 1등급 비율은 무려 10.94%에 달했다. 

[표] 2024 수능 및 2025 모평 국어,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과 영어 1등급 비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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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처럼 수능 문제 유형 및 난이도의 지표가 되어야 할 2번의 모의고사에서 너무 큰 차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어떤 기준으로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. 하지만 어느 해에도 모의평가와 수능의 난이도가 일정하게 유지된 적은 없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. 모의평가는 수능을 치를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이를 실제 수능에 적용하기 위한 연습시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. 
때문에 잘 출제된 시험이라고 평가받는 지난해 수능을 기준으로 올해 수능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.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 이슈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너무 쉽게 출제될 경우 변별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와 같이 쉽게 출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. 따라서 지난해 수능 또는 올해 6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남은 기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