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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전국 39개 의대 신입생 54.4%가 N수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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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예일학원 작성일24-09-09 21:51 조회32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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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학년 신입생 합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, 전국 39개 의대 입학생 3163명 중 1722명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. 비율로는 54.4%로 과반이다. 

 

대학 중에선 충북대가 입학생 중 79.6%이 N수생으로 나타나며 가장 높은 비율이다. 이어 이대 78.9%, 계명대 76.5%, 고신대 72.2%, 연세대(미래) 71.4%, 영남대 70.9%, 건국대(글로컬) 69.8%, 한림대 69.6%, 가톨릭관동대 67.2%, 제주대 66.7%, 을지대 66%, 건양대 65.5%, 전북대 65.5%, 단국대(천안) 64.3%, 인제대 64.3%, 조선대 63.8%, 대구가톨릭대 61.4%, 중앙대 60.4%, 충남대 59.3%, 경희대 55.9%, 경상국립대 55.7%, 강원대 55.1%, 부산대 52%, 동아대 51%, 동국대WISE 50.9%, 연세대 50.4%, 인하대 50% 순으로 50% 이상이다.

 

 

반대로 서울대의 경우 N수생 비중이 20.7%로 가장 낮았다. 정시에서 66.7%가 N수생이었던 것과는 대비된다. 이는 서울대가 수시 전 전형을 학종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. 서울대에 이어 성대 21.4%, 가천대 34.8%, 울산대 35%, 경북대 38.2%, 순천향대 38.6%, 전남대 39.8%, 원광대 40.2%, 가톨릭대 41.1%, 고려대 43.4%, 한양대 47.3%, 아주대 48.9% 순으로 50% 미만의 N수생 비율을 보였다.

 

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방권의 N수생 비율이 수도권보다 더 높다. 서울/경인지역을 제외한 지방권의 N수생 비율은 58.6%였다면 수도권은 서울 47.5%, 경인 39.6%로 46.1%였다. 

 

당장 올해 대입부터 문제다.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 N수생이 대거 2025입시에 뛰어든 가운데 재학생들은 최상위 N수생 사이에 설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. 특히 2025 의대 지역인재 확대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수시 지역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이 늘면서 수능최저를 못 맞춘 재학생들은 고스란히 N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.